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빅토르 크룸 (문단 편집)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첫등장은 4권 초반의 퀴디치 월드컵 결승전에서였다. 작중에서 전도유망한 젊은 천재 수색꾼에 불가리아를 원맨 캐리하는 에이스라고 언급된다. 퀴디치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해리조차도 크룸의 퀴디치 실력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크룸처럼 월드컵에 나가서 활약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머글 세계에서 자라온 해리는 당연히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지만 마법사 세계에선 매우 유명한 라이징 스포츠 스타이다. [[론 위즐리]]가 그의 광팬으로, 크룸의 굿즈를 기숙사 방에 진열해두고 침을 튀겨가며 크룸을 칭찬하기도 했고[* 영화판에선 해리와 위즐리 형제들이 "제발 결혼해주세요 크룸~"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론의 덕심을 놀리는 장면도 있다.] 호그와트에서도 수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닌다. [[호그와트]]에 오기 전에도 [[트라이위저드 시합]]의 선수로 뽑혀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나, 정작 크룸 본인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에게 반해 그녀를 쫓아 늘 도서관에 오곤 했고,[* 도서관에서 시끄럽다고 짜증내던 헤르미온느의 눈에 매번 띈 것도 이 때문. 하지만 보러 온 것까진 좋았는데,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 걸고 어슬렁거리다 돌아가기를 반복했다고 한다.--세계적인 퀴디치 선수도 사랑은 한다.--] 크리스마스 파티 때도 그녀에게 파트너 신청을 할 정도였다. 책을 전혀 읽지 않고 영화만 본 사람들중엔 헤르미온느가 잘 알지도 못하는 어떤 낯선 학생의 손에 이끌려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는 기겁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니가 감히 우리 헤르미온느를 넘봐! -- [[파일:external/images2.fanpop.com/viktor-viktor-krum-5604827-485-755.jpg]] 헤르미온느도 처음엔 그를 성가신 존재로만 생각했지만, 후에 안면이 튼 이후로는 생각보다 싫지는 않았는지 잠깐 교제는 한 모양.[* 이에 대해서 일각에선 헤르미온느를 제대로 알고 지내지도 않은 녀석이 찝쩍대고 꼬셔대니까 그냥 바로 넘어가버리는 너무 쉬운 여자로 쓴게 아니냐는 지적도 존재한다. 다만 크룸은 호그와트에서 지내는 동안 다른 여자에겐 눈도 돌리지 않고 헤르미온느만 바라본 순정파다. 둘이 첫 데이트를 한게 크리스마스 파티 때였는데, 몇 달간 계속 대쉬해서 겨우 첫 데이트를 따낸거지 바로 넘어간 건 아니다. 오히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대놓고 좋다고 하는데도 다른 일반 학생과 마찬가지로 대하는 걸 보면 쉬운 여자라고 보긴 힘들다.] 그 때문에 [[론 위즐리]]는 크룸빠에서 크룸까로 전향[* 헤르미온느가 크룸과 무도회에 나가기로 약속하자 동안 모은 크룸 굿즈를 모조리 버렸다.]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파티장에서 해리가 난감해할 정도로 큰 소리로 헤르미온느와 싸우면서 "지금 해리 말고 크룸 편을 드는 거냐?!"며 따지고, 이후로도 틈만 나면 크룸을 흉본다. 교장인 [[이고르 카르카로프]]는 해리를 다소 못마땅하게 보고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 둘은 말 그대로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라서, 대기실에 둘만 남게 되자 둘 다 무지 어색하게 서로를 대하며 한 마디도 안 하고 있었다. 사실 플뢰르랑 달리 크게 얽힐 일도 없었고 크룸도 딱히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후술할 사건 이전까지 따로 말 섞을 일이 없었다. 그렇다고 어그로를 끈 적도 없어서 라이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때문에 트라이위저드 챔피언 중 가장 비중이 낮다. 첫 번째 시합에서는 용에게 결막염 주문을 시전해서 알을 확보했지만, 용이 날뛰는 바람에 알이 파손돼서 점수가 깎였다. 두 번째 시합에서는 한 시간 안에 호수 밑에 갇힌 헤르미온느를 구하는 과제를 받았는데, [[상어]]로 변신해서 수중호흡 문제를 해결한 뒤 해리에게 돌칼[* 크룸의 변신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잘못하다가 헤르미온느가 다칠 거라고 우려한 해리가 줬다.]을 받고 시험을 통과했다. 이후 세 번째 시합을 앞두고 해리와 함께 운동장에 설치된 미로를 구경하러 갔다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와 마주치는데, 한밤중에 호그와트 운동장에 나타난 크라우치가 혼잣말로 '내 잘못 때문에 해리 포터가 위험해졌으니 경고해야 한다'고 말하자, 해리가 덤블도어에게 알리러 간 동안 크룸은 현장을 지키고 있다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괴한]]에게 기절 주문을 맞았다. 이 때문에 카르카로프가 덤블도어를 오해해서 침을 뱉었다가 해그리드에게 혼났다. 다만 크룸 본인은 속으로는 해리를 높게 평가하고 있게 되었는지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미로를 보러 갔을 당시 해리를 불러내어 [[리타 스키터]]의 기사 때문에 헤르미온느와 해리의 관계에 대해 질문해 보려다 해리가 아니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안도하며 해리에게 "첫 번째 시험에서 훌륭했다"고 칭찬을 해주기도 한다.[* 해리는 아씨오로 파이어볼트를 소환한 후 시험을 퀴디치 경기라고 상상하며 평정을 찾고 침착하게 시험에 통과할 수 있었으며 크룸은 그것을 보고 너의 비행 실력이 훌륭했다고 칭찬한 것이다. 현실로 치면 학교 축구팀의 선수가 공 다루는 것을 프로 축구 선수가 보고 훌륭했다고 칭찬해 준 셈. 크룸 본인은 용에게 결막염 저주를 걸었다가 알에 손상을 입혀 점수에서 크게 손해를 본 만큼,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특기로 용을 상대한 해리가 대단해보일만 하다.] 근데 이 대화 직후 모종의 사정으로 기절 주문에 걸려 기절한다. 미로에서는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에게 조종당해 디고리에게 고문 저주를 걸게 되지만[* 영화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일행이 크룸을 응원한 것, 해리가 [[플뢰르 들라쿠르]]에게 시합 포기를 종용한 것, [[세드릭 디고리]]가 크룸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해리에 의해 제지당한 것, 시합이 끝난 다음 크룸은 언제 그랬냐는 듯 챔피언들과 친하게 지내고 디고리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것, 들라쿠르는 해리에 대해 감사를 느끼고 훗날 [[위즐리 가문]]의 일원과 결혼하게 된 거 모두 이와 관련된 복선이다.] 해리에 의해 넉다운된다. 이후 집에 돌아갈 때까지도 해리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7권에서 플뢰르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청받은걸 보면 플뢰르하고도 제법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세드릭의 죽음에 대해 자신은 그를 좋아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나는 디고리를 좋아했다. 디고리는 항상 나에게 친절했다. 내가 카르카로프를 따라 온 덤스트랭 학생인데도 말이다. >---- >4권 37장, '시작' 편에서 세드릭에 대한 크룸의 인물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